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하라 히로시 (문단 편집) === 발냄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3gswUDRYO7U)]}}} || || [[2011년]] [[12월 16일]] 방영분[* 한국판 2014년 투니버스 방영분] || 만화적 과장이라 해도 그의 [[발냄새]]는 말로는 표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다. 그의 발냄새가 얼마나 고약한가 하면 '''우주 단위의 파괴력이 있는 화생방 무기'''라고 인정받을 정도이다.[* 세탁소에서 양말을 손빨래 하고 나서야 세탁을 허락해 줄 정도다.] 애니메이션 2기, 짱구가 신형만의 구두를 닦는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짱구가 구두에 남은 발냄새를 맡고 그대로 기절해 버릴 정도다[*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그 자리에서 픽 쓰러졌다.]. 극장판에서 생화학 병기로 묘사되는 게 절대로 보정을 받은 게 아닌 셈. 자신은 면역이 된 상태로 양말 가까이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땀 흡수 안 되는 싸구려 정장용 양말 + 구두를 신고 일하는 고된 서민 직장인들의 고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웃음거리인 소재이지만, 직장인이나 [[주부]]들에게는 삶의 애환이 담긴 현실을 반영했다. 한술 더 떠서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한 에피소드에서는 깁스를 벗겨내면서 나오는 악취와 신형만의 특유 발냄새와 합쳐서 더 강력한 발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애초에 원작 코믹스에서 그의 첫 등장이 발냄새 때문에 잠에서 깨는 장면이었다. 심지어 '''그의 양말'''이 강아지별을 정복하기도 한다. 불고기 로드에선 아예 봉미선과 짱구의 무기가 된다[* 노하라 일가 전투 신에선 최소 100명은 될 스위트보이즈 직원들의 인파를 모세의 기적처럼 길을 뻥 뚫어 버리며 앞을 가로막는 이를 픽픽 쓰러지게 한 무서운 대량 살상 화학병기 수준으로 묘사된다.]. 극장판에서 묘사되는 그의 발냄새는 그야말로 지구를 구하는 결전 병기. 일상 에피소드에서도 개그요소 이상의 기능을 발휘할 때가 있다. 극장판에서도 만능. 20세기의 냄새에 취해서 기억과 인격까지 퇴행하고 있었던 자신과 아내의 정신을 차리게 한 전적이 있다. 이건 거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극장판에선 이를 활용해 아예 일종의 생화학 병기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구두에 밴 발냄새로 곤약 클론인간을 제압한다던가,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선인장 대습격]]에선 선인장한테 먹힐 뻔했는데 발부터 들어가서 선인장은 한동안 구역질을 해댔다. 식인 선인장의 약점이 발냄새라는 것을 알고서 식인 선인장과 전투에서도 자신의 양말을 쌍절곤을 휘둘듯이 휘둘며 생존자들을 지켰고 심지어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는 발냄새로 로봇의 고감도 센서를 고장 내어, '''로봇을 리타이어시켜 버린다.'''[* 다만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에선 이 발냄새가 나는 구두를 들고 [[마마(크레용 신짱)|마마]]에게 덤볐을때는 상황이 심각해서인지 히로시가 한방 맞고 나가 떨어지는 모습이 나왔다. 단 불고기 로드 때와는 달리 신발을 앞을 향해서 들지 않고 머리 위로 치켜올린 채 달려가다가 마마가 냄새를 맡기 전에 덩치에서 나오는 우월한 리치로 신형만을 가격한 것일 수도 있다.] 본 스토리와는 상관없는 단편에서는 '''발냄새 때문에 교도소에 들어가기도 한다.'''[* 근데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아들 짱구로 말썽꾸러기 어린이(재더빙판은 품위없는 행동)가 죄목이다. 그리고 이들을 감시하는 교도관은 다름 아닌 [[봉미선]]. 어쩐지 가상 설정으로 한 단편인데도 매치가 잘 된다.] 심지어는 (국내판 16기 13화) 어떤 에피소드에서 짱구가 신형만의 엄지 발톱 냄새를 맡고 기절할 정도로. 덩달아 신형만도 맡다가 기절 이둘은 무려 '''8분 49초'''만에 깨어났다. 동일 에피소드에서는 이런 장면도 나온다.[* 짱구: "역시 우리 아빠 발냄새는 대단하다. [[카자마 토오루|철수]]한테 맡아보라고 해야지." 신형만은 그러면 우정 깨진다고 말린다.] 이외에도 신형만의 발냄새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무수히 많다.[* 동물이나 곤충도 예외는 아닌지 악취를 풍기는 [[노린재]]는 발냄새를 맡자 밑으로 떨어졌으며 [[장어]]들 또한 발냄새가 확 퍼지자 멀리 도망가 버린 반면 [[닥터피시]]의 경우 짱구 아빠의 발 쪽으로 가자마자 발냄새에 의해 몸을 돌 정도로 괴로워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힘이 너무 좋은 [[문어]]도 짱구 아빠의 구두 냄새를 맡자 기절했다.] 짱구도 툭하면 아빠를 발냄새가 난다고 놀려대고, 심지어 발냄새와 전혀 관계없는 상황에서도 '발냄새 나는 우리 아빠가...', '아빠가 발냄새는 심하긴 하지만...'이라는 등 발냄새 관련 발언이 잦다. 짱구가 봉미선과 신형만이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줄 때 봉미선이 [[치한]]에게 당하는데 그때도 발냄새만으로 치한들을 기절시킨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무조건 목욕부터 하고[* 일본인들이 전반적으로 목욕을 좋아하긴 하지만, 신형만은 그중에서도 목욕을 상당히 좋아한다.] 평소에도 나름 깔끔하게 살지만 어째선지 발냄새는 전혀 없어지지 않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본인도 가족들도 이제는 그냥 포기한 모양. 아내인 봉미선도 신형만의 발냄새에 대해 잔소리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어느 에피소드에서 짱구가 신형만 구두를 닦으려다 기절(!)한 것을 보고 아빠 구두는 애초에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할 뿐, "이놈의 남편 발을 어떻게 하든지 해야지" 같은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그 어떤 제품이나 민간요법도 신형만의 핵병기를 억누르지 못한 듯하다. 짱아를 위해 금연에도 성공하고, 그 어려운 다이어트도 성공하는 강한 의지의 신형만이 발냄새 제거만은 시도하지 않았을 리 없으니까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도 씻어도 씻어도 안 지워진다고 언급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양말을 빨아도 빨아도 냄새가 안 빠진단다. 이제 양말에도 냄새가 침투하는 중이다.] TV 애니판 에피소드에서도 신형만 구두를 닦던 짱구가 냄새가 너무 고약해 구두에 치약까지 잔뜩 발라 물로 씻어내기까지 했는데 발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나온다. 또한 861화에 나오는 "아빠 골절 깁스를 풀자"에 깁스를 풀려고 하자 하자 악취가 엄청 심하게 났는데, 정형외과 원장조차 "보통 지독한 게 아니네요"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다. X파일 1기 '흰둥이 코가 고장 났어요' 편에서는 흰둥이가 그의 양말을 단 몇 초간 맡았을 뿐인데 코가 망가졌다.[* 참고로 개코는 사람 코의 10만 배나 후각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몇 초 만에 코가 망가졌으니 말 다 한 것이다.] 스페셜 84화에서는 양말에서 버섯이 자라기도 했다. 작중에서 발냄새가 난다고 자주 언급되는 사람은 신형만 한 명밖에 없다.[* 원작 코믹스의 특집편인 짱구즈엔젤 중 발냄새가 심한 여성이 한 명 있기는 했다.] 이미 신형만의 상징 중 하나로 남긴 모양. [[어른제국의 역습]]에서는 그의 발냄새가 쉴 틈 없이 걷고 뛰어다닌 한 청년, 남편, 가장의 은유로 등장한다. 신형만의 회상 신을 살펴보면 50초 이후부터[*스포일러 [[봉미선]]과 연애하는 장면부터다.] 매 장면의 시작마다 신발을 신고 걷고 뛰는 그의 발이 화면에 잡히는데,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겨우 신발을 벗고, 발냄새를 맡은 짱구와 짱아가 자지러진다. 그렇게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걷고 뛰었으니 발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 발냄새를 코미디 및 악당 퇴치 도구로만 사용했던 전작들과 달리, 발냄새라는 캐릭터성을 부성과 가족애의 상징으로 해석한 것이다.[* 다만 애니메이션 3기 41화(초등학교 동창회) 중 긴노스케의 증언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발냄새 하나는 유명했다고 한다.] 중간에 계속 추억의 냄새에 빠져드는 자신을 깨우기 위해 자기 발냄새를 맡는 모습은 좋았던 과거를 포기하고 힘들어도 현실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상징하는 웃픈 장면이다. [[부리부리 3분 대작전]]에서는 괴물들을 상대하면서 발냄새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이 그대로 기절하거나 쓰러졌으며 코가 없는 최종보스인 액체괴물도 다가가는 걸 주저하며 도망갈 정도였다.[* 그래도 이 발냄새 덕분에 액체괴물의 약점이 냄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에서는 일가의 무기로 쓰이는데 짱구가 그의 신발을 앞세우고 짱구엄마가 그를 옆구리에 끼고 달리며 발냄새 공격을 시전하자 [[패왕색의 패기|잡몹들이 모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래서, 한국에서 정식 저작권을 사서 만든 [[짱구는 못말려(게임)|게임판]]에서 아이템으로 아빠를 소환하면 "핳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으면서 나타나고는 '''그 자리에서 양말을 벗어들고 "1주일 동안 빨지 않은 양말이다!"'''라면서 --사악하게-- 히죽거리는데, 이 효과가 무려 화면 내의 모든 적을 죽여 버린다.[* 정확히는 모든 적에게 1의 데미지를 준다. 보스를 상대할 때는 체력이 1칸밖에 안 닳기 때문에 비효율적.] 딜이 들어감과 동시에 우쭐한 표정을 지으며 화면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22기의 원시시대 에피소드에서는 가족들을 공격하는 매머드를 발냄새로 쫓아낸 뒤 매머드를 발냄새로 제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